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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암동 맛집 맘스 키친

기억 하고픈 맛

by 카르페.디엠 2022. 11. 15. 20:4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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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스 키친은
도쿄 출신 일본인이 운영하는
일본 가정식 전문점이다.
TEL. 02-395-7022

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46

길 건너
부암동 주민센터 쪽에서 보면
1층에 Mom's Kitchen(맘스 키친)이라고
조그맣게 보이고
밖에 늘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.

 

11시 반에 오픈하는데
오픈 시간에 바로 들어가지 못하면
대기자 명부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놓고
기다려야 함.
아날로그식이다.

 

식당 안에는
2인석 4개
4인석 2개
1인석 1개

테이블이 총 7개밖에 없어서
회전이 빠르지 않다.

3시 반부터 5시 반까지는
브레이크 타임인데
3시 반 전에 일단 대기 명부에 이름을 올려놓으면
식사를 할 수 있다.

 

메뉴는 다양하다.
기다리는 동안
메뉴를 골라두면 좋다.

 

밥, 반찬, 된장국, 카레소스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.
밥도 많이 달라고 하면 많이 주신다.
물, 피클 모두 셀프서비스
식사 후 쟁반도 반납해야 한다.

이 중에서 파닭은 꼭 먹어봐야 함..
사이드 메뉴라 사진을 따로 안 찍었는데
일행 모두 파닭 칭찬함..

스프카레.. 독특하게 매콤한데 맛있다.
매콤한 국물에 밥 말아먹는 느낌
가지 들어간 카레는 처음인데
생소한 야채가 이렇게 카레랑 잘 어울리는지 몰랐다.

 

명란 듬뿍 명란 파스타
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지.

 

소고기 덮밥
이건 우리가 아는 맛
불고기랑 비슷한데 깔끔하고 맛남
위에 살짝 파닭도 보이네.. 4조각 나오는 '소' 시킴

 

키마 그라탕도 시켰는데 
제일 늦게 나와서 사진 찍는 것도 잊어 먹고
마구마구 먹음.. ㅎㅎ

테이블에 앉아 창 밖을 보는 즐거움도 한몫.

 

아 참
맥주도 맛있다^^

 

사람들이 줄 서면서도 기다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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