힙지로 디저트/카페, 혜민당과 커피한약방
진작에서 저녁을 먹고 친구 딸내미들의 추천을 받아 처음 가보는 힙지로 혜민당. 네비를 손에 들고 찾아가는데도 왜 자꾸 경로를 이탈하는지... 큰길에 특별한 싸인이 없기에 긴가민가하면서 골목을 꺾어 또 꺾어 들어가니 드디어 눈에 보이는 혜민당 너 참 찾기 어렵구나! 세상에나 이런 좁은 길에 힙한 카페가 있다니... 반대쪽으로 들어가는 길은 겨우 한명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좁디좁다. 간판부터 레트로 느낌이 물씬~ 뭐 하나 새것 같은 느낌이 없다. 간판에 있는 무궁화도 옛날 교과서에서 많이 보던 느낌. 왠지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과거로 갈 것만 같은... 문에 '양과자'라고 쓰여있다. 오... 옛날 느낌 제대로임 근데 문을 열자마자 눈을 사로잡는 형형색색의 타르트 내 맘은 이미 너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...
달달한 맛
2022. 12. 9. 15:56